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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슘이 많은 음식 및 보충하는 방법<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카테고리 없음 2017. 8. 9. 23:21

    칼슘이 많은 음식 및 보충하는 방법<일요특선 다큐멘터리>


     


     

    과거엔 칼슘이 많은 음식만 잘 먹어도
    우리 몸에 필요한 칼슘의 양이 부족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부족합니다.
    그 이유는 제초제,살충제 등을 사용해 농작물을기르다 보니
    토양의 영양분은 물론이고 농작물의 영양분마저도 줄어들었기 때문인데요.

    제1차 유엔환경개발회의에 따르면,
    지난 20세기 동안 북아메리카 농지에서 전체 영양분의 85%,
    아시아와 남아메리카 에서는 76%,
    아프리카와 유럽에서도 각각 74%, 72%의 영양분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 결과,과거 농작물에 비해 현재 농작물 영양분이 많이 감소했는데
    실제 미국 농무부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요즘 농작물에 들어있는 영양소 함유량은 1970년과 비교했을 때,
    비타민b1 20%, 비타민b2 5%, 비타민b3 18%, 비타민c 5% 줄어들었습니다.

    이처럼 음식만으로 섭취하는데 한계가 있는
    칼슘은 뼈와 치아 형성, 신경과 근육기능 유지에 필요해
    결핍 될 경우 뼈, 치아 건강은 물론 신경,근육 기능 조절에 문제가 생겨
    각종 질병을 유발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노벨 의학부문 후보 중 한 사람이었던
    월렉 박사는 칼슘 부족 시 147가지 질병이 일어날 수 있다며
    칼슘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칼슘이 부족하지 않기 위해서
    칼슘이 많은 음식 만으로는 부족한 양을
    별도의 영양제를 통해 보충해주는 것을 권하지만
    대부분 칼슘 영양제에 화학부형제와 합성첨가물이 사용되고 있어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졌는지 살펴보고 구입해야 하는데요.
    칼슘 영양제 구성 성분을 부형제,부원료,주원료로
    나눠서 하나씩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형제

    분말 형태의 원료를 알약,캡슐로 제조하고
    유통하는 과정 중에 부서지거나 가루가 묻어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부형제를 넣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산화규소,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세 가지 화학부형제가 쓰이는데
    여기서 이산화규소는 우리가 자주 먹는 일회용 김 속에
    먹지 마시오 라고 적힌 하얀색 봉지에 들어있는 방습제와 같은 성분입니다.

    화학부형제는 화학성분이라 영양제를 만들 때 사용되는 양이 정해져 있고
    그 기준을 지켜 만들면 괜찮다고는 하지만
    어찌되었든 건강에 도움 되는 성분은 아니라서 먹지 않는 것이 좋아요.

    화학부형제를 사용하지 않고 영양제를 제조 하는 곳이
    많지는 않아도 몇 군데 정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뉴트리코어 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2. 부원료

     


    기타 영양성분 및 인위적으로 맛이나 향을 내기 위해 넣는
    합성챡색료,합성착향료 등 합성 첨가물이 부원료 입니다.
    합성 첨가물 역시 기본적으로 화학성분이라 먹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지난해 가습기 살균제,물티슈 등 생활용품에서
    유해화학물질이 잇달아 검출되면서
    화학성분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이런 흐름을 반영해 일부 영양제 회사에서는
    합성 첨가물을 넣지 않고도 먹기 괜찮은 제품들을 출시 중이니
    꼼꼼하게 본다면 이런 제품들로 고를 수가 있습니다!

     

    3. 주원료

    주된 영양성분이 되는 원료로 칼슘제는 칼슘이 주원료가 돼요.
    보통 주원료는 성분표 제일 앞에 표기가 되는데
    이때,표기법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순히 탄산칼슘혼합체제 같이
    영양성분이나 화학명만 적힌 것들이 일반비타민인데
    이보단 해조칼슘(칼슘 32%) 처럼
    유래물질과 영양성분이 함께 적힌 제품을 고르는 게 좋아요!

    지금까지 내용을 요약해보면,
    칼슘 영양제 구입 시 부형제,부원료,주원료를 살펴보면 되는데
    처음 해보는 것이라 글로만 보다 보면 이해가 잘 안 될 수 있어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첫 번째 표 주원료엔 단순히 탄산칼슘혼합체제 라고 영양성분만 쓰여 있고
    이산화규소,스테아린산마그네슘 화학부형제와
    이산화티타늄 합성착색료가 사용된 걸 알 수 있습니다.


    (2)


    두 번째 표 주원료에는 칼슘 유래물질인 해조칼슘이 같이 쓰여있지만
    여기도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화학부형제와
    합성착색료가 사용되었습니다.

     

    (3)


    마지막 표 주원료에선 칼슘 유래물질 해조칼슘이 표기 되어 있고
    화학부형제와 합성 첨가물이 사용되지 않았는데요.
    이런 스펙과 비슷한 제풍으로 칼슘제를 고르면 됩니다.

    그렇다면 세 번째 스펙과 유사한 제품이 시중에 얼마나 될까요?
    칼슘제 검색 시 상위에 노출 되었던 제품 6개를
    임의로 선정해 봤습니다.

     


    대부분 화학부형제와 합성첨가물이 사용되었고
    그나마 괜찮았던 브랜드는 뉴트리코어로 성분 스펙을 보면 알겠지만
    주원료에 유래물질과 영양성분이 같이 쓰여 있고
    화학부형제,합성첨가물이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다만 가격대가 다른 회사보다 비싸다는 점을
    아쉬운 점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어떤 것을 선택할 지는
    본인의 각각의 장단점들을 따져보고신중히 선택하면 됩니다.

     


    우리는 다양한 습관을 통해 화학성분이 몸 속에 들어오고 있는데요.
    식품 첨가물을 예로 들면,
    1년 권장 섭취량 4kg의 6배가 넘는 24.69kg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평균치로 이보다 덜 섭취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과연 권장 섭취량인 4kg을 지켜 먹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이렇게 우리 몸에 들어온 화학성분은 배출되지 못하고
    일부는 축적이 되어 나중에라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미리미리 화학성분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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