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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극장 잊지말아요 엄마 치매걸린 엄마와 칠남매의 이야기
    카테고리 없음 2017. 11. 23. 02:35

    인간극장 잊지말아요 엄마 치매걸린 엄마와 칠남매의 이야기



    이번에 인간극장에서 '잊지말아요 엄마'라는 주제로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부작으로 방영을하는데요.

    남편의 죽음과 가난속에서도 칠남매를 키워낸 

    대장부라고 불리우는 여자가 있습니다. 


    엄마라는 그이름이 대단하리 만큼 그녀는

    그릇장사부터 포장마차까지 안해 본일이 없었고

    매일 새벽에 나가 밤이 되어 들어오기 일쑤였지만

    자식들을 보며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억척같이 일해 칠남매를 모두 시집장가 보냈고 

    이제는 식구들이 함께 모일수 있는 집도 마련했는데요.

    그녀에 이름은 현재 82세 나이 장옥순씨인데요.



    하루살이 인생이지만 이웃과 나눌줄 알고

    자식들이 무시 당하지 않도록 누구 앞에서

     흐트러짐 없었던 그녀, 마지막 순간까지 자식들의 

    짐이 되고 싶지 않아 치매만은 걸리지 않기를 

    그리고 이제 편히 쉴날 만을 바랬지만 

    4년전 엄마에게 치매가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인해 

    서로 오해도 생기도 갑작스럽게

    화를 내서 애를 먹었는데요. 

    그런 엄마의 모습을 지켜보며 

    지쳐가고 있었는데요. 

    칠남매는 그렇게 시간을 보내기 

    싫어 뭉치기 시작했고

    엄마의 하루하루를 잊지 못할 

    순간들로 채워주고 싶었습니다.

    바빠도 수시도 집에 들려 엄마의 

    말벗이 되어주기도 하고

    함께 운동도 하며, 소소한 일상들을 보냈습니다. 



    또한 엄마의 기억을 찾기 위한 여행으로 

    옥순씨의 젊은 시절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곳 

    강원도 태백으로 여행도 가기도 합니다.


    며느리와 사위, 그리고 단짝 안사돈 

    이들 대가족의 중심에는 늘 엄마가 있었고,

     흐려지는 기억 속에서도 늘 밤마다 자식들을

    위해 기도를 올리기도 합니다. 

    말레이시아에 식당을 차린 막내아들의 고사를 

    지내주기 위해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엄마 장옥순씨!



    이렇게 자식을 위해선 아직까지도 무엇이든 

    더해주고픈 엄마라는 존재

    그리고 이제는 그런 엄마를 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칠남매 그속에서 늘 행복했던 

    기억만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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