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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화재 원인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란 무엇인가? 대처 방안은 무엇인가요?카테고리 없음 2018. 8. 14. 00:21
최근 수리하고도 엔진에 불이 나면서 타버리는 상황을
겪었다는 외제자 화재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사상 역대급 규모의 10만 6천여 대 리콜 결정하기 되어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직까지 명확한
화재 원인 파악이 안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운전자들은 차를 타다가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심과
연속된 이런 소식으로 인해 도로위 폭탄이 되어버린
외제차들의 공통적으로 발생되는 문제는
바로 주행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하여
불이 점점 커지면서 차량이 전소까지 되었다는 것인데요.
사고 전에도 정비를 받았음에도
이런 상황을 겪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화재의 원인인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밸브의 결함이라고 하는데요.
엔진으로 들어간 연료가 완전히 타지 않으면 배기가스가 생기는데요.
이것을 한번 더 태워쓰고 밖으로 나오게 되는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한 장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거치는 동안 열을 식혀주는
EGR 쿨러에 문제가 발생하게되면서 뜨거운 배기가스가
그대로 엔진룸에 들어가게 되면서 화재가 발생한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이 밸브를 교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결국은 이 장치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 인데요.
자동차 명장 ‘박병일’은 원인이 ‘오일가스’라고 하는데요.
차량을 6~7만정도 운행을 하며 타다 보면
흡기다기관이라는 곳에 오일과 매연이 들어가게 되면서
고체덩어리가 되어 붙어 지나가는 통로를 좁아지게 만들며
이 상태에서 EGR 밸브가 열려 있으면 뜨거운 공기로 인해
열이 지속적으로 가해지게 되면서 불이 붙게 되고
그 안에 있던 고체 찌거기가 오랫동안 타게 되면서
겉을 감싸고 있는 가연성 플라스틱의 재질의 흡기구를 녹이게 되고
불이 밖으로 번지면서 주변에 있던 배선이나 연료장치에
들러붙어 결국 큰불로 번지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B사 리콜 대상 차량 10만 6천여 대 중
절반 가량 긴급안전진단을 마쳤다고 하는데요.
약 10%가 화재 가능성이 있다고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긴급 점검을 받고도 최근 차량 화재가
또 다시 발생하면서 긴급 안전 진단도
믿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그러면 차주들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방송에서도 알려 주었는데요.
일단 흡기 쪽 청소를 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문제가 되는 차량 직영 정비공장에서
10만대가 넘는 차량의 부품을 교환해주려면 몇 년이 걸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정비 공장에서도 충분히 엔진청소를 할 수 있지만
명차라는 타이틀을 가진 차량이기에 허가를 내주지 않을 거라는
자동차 명장의 말! 그렇기에 국토교통부가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문제일 가능성도 제기 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일을 가중시켜 EGR밸브에 과열이 일어나게 되고
연이어 쿨러가 제대로 된 냉각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고도 하는데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명확한 원인을 밝혀내어 더 이상은 이런 사고가 없었으면 하네요.
외제차 화재 원인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란 무엇인가? 대처 방안은 무엇인가요?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