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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폼나게먹자 1회 정리 '삭힌김치' 게스트 아이유 (몇부작, 방영시간)
    카테고리 없음 2018. 9. 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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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나게먹자라는 예능에서는 사라질 식재료 살리기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었는데요. 전세계에서 1년에 사라져가는 식재료의 수가 무려 27,000여 개나 된다고 합니다. 부족함이 없는 식생활 속에서 믿기지 않는 현실이기도 한데요. 이렇게 곧 사라질 식재료를 구해서 셰프들에게 전달을 하면 ‘색다른 요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합니다. 출연진으로는 이경규, 김상중, 채림, 로꼬가 나오며 1회 특별 게스트로는 '아이유'가 나왔는데요. '폼나게 먹자'는 총 8부작으로 제작되어 SBS에서 매주 금요일 11시 20분에 방영됩니다. 그러면 첫번째로 찾아야 할 식재료는 무엇일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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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로 힌트를 주었는데요. 바로 숫자 ’10’ 출연진들도 힌트를 듣고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아 적막만 흘렀는데요. 이 10의 의미는 ‘이 식재료를 지키는 사람의 수’라고 합니다. 전국에서 오직 딱 10분만 보존하고 있다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그렇게 단서 하나를 들고서 충남 예산으로 떠났는데요. 도착하여 식재료를 지키는 10인중 1인 ‘김형애’ 명인을 만났는데요. 선두에서 곧 사라질 식재료를 지키고 있는 명인이었습니다. ‘홍어’를 먹어 봤으면 비슷한 맛이라고 표현을 해주기도 했는데요. 출연진들은 음식물 쓰레기장에 먹다가 버려놓은 것, 먹을 수 없는 것, 익숙한 비주얼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특이하게도 멀쩡한 항아리에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깨진 항아리에만 보관하는 ‘이것’은 바로! ‘삭힌김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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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좋고 물 좋은 ‘충청남도 예산’에서 딱 10 열 명 만이 지키고 있는 사라져 가는 우리의 식재료 ‘삭힌 김치’ 하얀 곰팡이(골마지)가 온 곳에 피어 있으며 다소 생소한 비주얼을 가지고 있는데요. 물 빠지는 항아리에서 삭혀 숙성해 먹는 ‘전통의 김치’라고 합니다. 또한 배추 중에서도 토종배추 중 하나인 ‘구억 배추’를 사용하여 만든다고 하는데요. ‘구억배추’는 제주도의 할머니 한 분이 대물림한 씨를 나눠 키운 배추라고 합니다. 달달하면서도 수분이 많은 일반 배추와 다르게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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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이고 양념하는 과정은 일반 김치와 동일하다고 하며 지역 마다 다양한 식재료를 넣은 일반 김치와는 달리 오로지 ‘새우젓, 파, 마늘, 생강’만을 이용하여 만든다고 합니다. ‘지봉유설’에 따르면 고추는 임진왜란 이후 일본에서 들어온 것으로 삭힌 김치는 고추가 들어오기 전 담가서 먹던 전통 방식의 김치이기에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깨진 독에 대나무를 깔고 그위에 김치를 얹어 서서히 물기를 빼 주면 곰팡이가 피는 과정을 통해서 제대로 된 ‘삭은 김치’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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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을 쌀을 씻은 쌀뜨물을 준비하고 씻은 삭힌 김치를 꺼내어 밑동만 제거 한뒤 포기째 그래도 넣어 잠길 정도로 쌀뜨물을 부어 준 뒤 들기름을 뿌려주고 마지막에 청양고추를 올려주면 막은 국물의 김치찌개가 완성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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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재료를 들고 궁중 음식 연구원 수료, 만능 대세 한식 셰프인 이원일 셰프를 찾아가 새로운 맛의 요리를 맛보기도 했는데요. 폼나는 식탁에는 가수 ‘아이유’가 함께 했습니다. 젊은 층이 좋아할만한 음식을 만들기 전 두번째 식재료인 섬 전체가 마늘 밭인 가의도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가의도 육쪽마늘’을 공개하였는데요. 이 마늘은 살짝 아리고 단맛이 맴돌며 생마늘에 쓰이는 요리에 단연 으뜸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요리를 시작하기전에 애피타이저로 #두부 삭힌 김치를 만들어 주었는데요. 고추와 마늘을 잘게 다진 후 잘 씻어낸 김치를 넣고 깨를 넣은 후 약간의 썰탕이나 꿀을 넣어 풍미를 더 해주며 잘 버무려 줍니다. 그리고 두부와 함께 한접시에 담아 주면 완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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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시작된 메인요리는 바로 #삭힌 김치 두부조림 김치를 잘게 썰어 준 뒤 된장을 올려 잘 버무려 줍니다. 그리고 단맛이 나는 양파를 냄비 바닥에 깔아주고 그 위에 감칠맛을 더해줄 대파와 채즙이 많은 얼갈이를 쌓아 준 뒤 맨위에 양념이 된 삭힌 김치를 얹고 고소한 두부를 기름에 노릇하게 구워 그 위에 올려 준뒤에  육수를 넣고 졸여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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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폼나게먹자 1회가 끝이 났는데요. 다음 2회에서는 어떤 식재료를 찾아갈지 기대가 되지 않으신가요? 정리하여 올려드리도록 할게요!! 


    삭힌 김치에 대한 '아이유'의 반응은?


    <사진출처 : 폼나게 먹자 1회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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