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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폼나게먹자 2회 정리 '팥장 그리고 연엽주' 게스트 아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8. 9. 1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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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회에서 충격의 비주얼과 냄새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던 ‘삭힌김치’ 편은 보셨나요? 모두들 삭힌 김치의 매력에 푹 빠지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이번 2회에서는 어떤 식재료가 기다리고 있을지 알려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두번째 만남은 축조이래 충청도 지역의 군사적 중심지 였으나 조선후기 천주교 탄압으로 인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장소인 ‘해미읍성’에서 시작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가수 ‘아이유’가 함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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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사라질 식재료에 관한 숫자는 ‘160’이었는데요. 그리고 두번째 단서는 #1,300년 된 항아리에 보관 #사라졌던 것을 고서를 보며 복원을 하여 만들어낸 식재료는 조선시대 발간된 <증보산림경제>를 바탕으로 봉원한 팥으로 메주를 쒀 담근 전통 ’팥장’ 이었습니다. 팥장의 유래는 콩이 흉년이 들어 콩을 구하지 못하자 임금이 대신 팥을 섞어 만들어 나눠준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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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 예팥(일반 팥보다 단맛과 신맛이 강하며 알이 가늘고 얇은 것이 특징)을 사용하여 콩과 섞어 밀가루 대신 익힌 백설기와 손으로 반죽하며 덩어리를 만들어 발효시킨 후에 된장을 만드는 방법고 똑같이 만든다고 합니다. 효능로는 팥의 사포닌이 이뇨작용을 도와주고 혈압상승을 억제하며 아토피 피부염과 기미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콩’이 아닌 ‘팥’으로 메주를 쒀 백성들을 먹게하려는 ‘애민사상’의 결과물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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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준비한 음식은 ‘팥장찌개’였는데요. 다시마와 멸치로 우려낸 시우너한 국물에 팥장을 넣고 각 종 채소를 넣어주어 끊여낸 찌개 였습니다. 맛있게 한끼를 먹고 난뒤에 두번째 식재료를 찾아 나섰는데요. 조선왕 ‘철종’ 때 진상한 음식이라는 ‘이것’을 찾아 최황규 명인을 찾아 갔는데요. 그 재료는 바로 임금님께 진상하던 왕의 약주 ‘연엽주’ 였습니다. 연엽주는 멥쌀과 찹쌀로 밥을 지어 식힌 후에 누룩과 솔잎 그리고 물을 넣어 버무린 후 항아리 안에 연잎과 누룩에 버무린 밥을 겹겹히 쌓아 시원한 곳에 열흘 정도 숙성 시켜 만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숙성이 다 된 연엽주를 용수로 걸러내어 담아주면 완성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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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두가지 재료를 들고 찾아간 2회의 셰프는 바로!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부 특임교수이며 전 장르를 넘나드는 프렌치 셰프인 ‘오세득’ 셰프 였습니다. 소스통에 팥장을 넣고 오일을 넣어준 뒤 맛술과 설탕을 추가하여 만든 소스 에 생강을 갈아 짜넣어 골고루 섞어주면 바비큐 소스가 완성! 그리고 등갈비에 소스를 골고루 발라주어 오븐에 익혀주면 완성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준비하는 두번째 요리는 ‘팥장 파스타’ 였는데요. 다진 양파를 올리브유에 볶아 주고 팥장 바비큐 소스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파스타 면을 넣어 볶아 주고 해삼 내장을 마지막으로 넣고 풍미를 더해 줄 버터와 해초를 넣어 완성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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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폼나게 먹자 2회에서도 사라져 가는 식재료로 새로운 맛을 느껴 보았는데요. 3회에서는 또 어떤 상상치 못한 식재료가 등장하고 새로운 맛을 찾아 낼지 기다려 집니다. 3회도 방영하는 데로 정리하여 올려드리겠습니다.  


    <사진출처 : 폼나게 먹자 2회 방송>


    임금님이 드시던 약수 '연엽주'를 먹고 살짝 취한것 같다고 고백하는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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