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 믿음 그리고 배신 사이에 선택 죄수의 딜레마 (Prisoner’s dilemma) 알아보기

협동, 믿음 그리고 배신 사이에 선택 죄수의 딜레마 (Prisoner’s dilemma) 알아보기

협동하고 협력하게 되면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음에도 배신과 배반을 하게 되며 손해를 입게 되는 상황을 ‘죄수의 딜레마’라고 하는데요. 이 ‘죄수의 딜레마’는 1950년에 미국 랜드 연구소 과학자 메릴 플러드와 멜빈 드레셔가 한 이론 연구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죄수 A와 B는 범행이 탄로나 잡히더라고 죄를 자백하지 하지 않기로 약속을 했으며 각자 심문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들에게 세가지의 조건을 제시하게 됩니다. 

1.둘 모두 자백하지 않으며 각각 1년씩 형을 받게 됨.

2.둘 중에 한명만 자백하게 되면 자백한 자만 석방되고 남은 한 사람은 징역8년을 받게 됨.

3.둘 다 자백하게 되면 징역 5년을 받게 됨.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게 되고 상대방이 자백을 할지 아니면 배신을 할지 알 수 없기에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면서 상대방의 범죄를 폭로 하게 되고 결국 둘다 무거운 형량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게 ‘죄수의 딜레마’ 연구를 위한 실험에서는 대부분 이익을 볼 수 있는 돈이나 점수를 거는 실험을 하게되는데요. 그러면 보통 ‘상대방이 배반 할지도’모른다는 의심으로 협동보다는 경쟁을 선택하게되고 단기적으로는 이익을 볼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쟁을 계속적으로 낳게되어 결국 손해를 입게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런 선택의 기회가 주어 진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