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유발하는 위험한 신호체계, 비보호 좌회전

운전을 하시는 여러분은 2015년부터 도입된 신호체계인 ‘비보호 겸용 좌회전’을 알고 계신가요? 신호 표지판에는 ‘비보호’라는 글씨와 함께 좌회전 표기 그리고 아래에는 직진신호시 좌회전 가능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한번씩은 보셨을 거라 생각 됩니다. 좌회전 신호도 함께 있기에 신호를 받고 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서 직진 신호 일때도 허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직진을 하는 상황이라면 갑작스럽게 반대쪽에서 들어오는 차량을 피할수 없는 위험한 상황도 일어날 수 있는데요. 

좌회전 차량이 많아 정체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보면 이런 신호 체계는 원활한 교통 상황을 만드는 좋을 결과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신호체계로 인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민원을 넣기도 한다고 합니다. 전문가가 보았을 때에도 효율성 면만 봤을때는 좋을 수 있지만직진하는 차량 앞으로 좌회전을 시도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안전성에 문제는 보장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즉 효율성과 사고의 위험성이 공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명확한 설치기준과 운전자의 안전 보장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직진 차로에 있는 운전자도 이런 비보호 좌회전이 있는 곳에서는 급하다고 과속을 하는 것보다 속도를 잘 지키며 전방주시를 잘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아무리 비보호라고 하지만 꼭! 반대쪽 직진 차로에 차량이 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100%판단 될때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겠죠? 사고는 차량 파손은 물론이고 인명피해까지 있을 수 있으니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